인사말


허창원(2011년)

안녕하십니까?
LabWindows/CVI 정보나눔 사이트를 통하여 인사드립니다.

프로그래밍을 시작한 것은 1987년이었고,  LabWindows/CVI는 1999년부터 이용해나오고 있습니다.

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, 제가 처음 CVI를 접할 때에는 CVI와 관련된 한글 서적이나 한글 사이트를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.

한국전기연구원의 위촉연구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는데, CVI가 VC++보다도 그룹의 개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훨씬 편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

개발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것은 연구 개발자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. LabVIEW가 더 알려져 있었지만, 제가 있던 그룹에서는 LabWindows/CVI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 C/C++ 개발 코드를 공유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았습니다. 나중에 알았는데, 국내에는 의외로 CVI 사용자가 많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.(정말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가 없군요)

그런데도 얻을 수 있는 한글화된 정보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. LabVIEW에 관한 도서가 나오기 시작했지만, CVI는 영 찬밥신세를 면치못하더군요.

저는 CVI가 훨씬 맘에 듭니다. VC++로 소스 코드를 옮겨가서 개발을 할 수도 있고, 이미 C로 나와있는 알고리즘 소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!

회사에서, 대학에서, 연구소에서 처음 CVI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 싶습니다. 저처럼 프로그래머로서의 길을 걸어오는 분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. 이미 CVI를 잘 이용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,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.

부족한 실력이지만, 저의 조그만 시도가 제어, 계측, 모니터링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.

2002년 7월 15일
CVI 정보나눔 운영자 허창원 드림